블렌딩과 싱글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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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가면 메뉴판이나 원두 판매대에 적힌 ‘블렌딩(Blending)’,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이라는 말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블렌딩과 싱글 오리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싱글 오리진 커피 (Single origin coffee)

싱글 오리진은 특정 산지의 생두 하나만 로스팅하거나 추출한 커피를 말합니다.

예전에는 ‘단종 커피’, ‘스트레이트 커피straight coffee’라는 표현을 많이 썼는데, 십여 년 전부터 이력 추적이 가능하고 품질이 뛰어난 스페셜티 커피가 인기를 끌면서 싱글 오리진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커피가 생산, 유통되는 과정에서 산지와의 유대관계와 선순환을 중요시하는 커피업계의 흐름에 발맞춰 최근에는 농장의 구획 단위로 재배하는 마이크로 랏micro lot 커피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블렌드 커피 (Blended coffee)


다양한 산지의 생두를 혼합해 로스팅한 원두나 이러한 원두로 내린 커피를 블렌드 커피라고 합니다.

로스팅 시 산지나 가공방식이 서로 다른 두 가지 이상의 생두를 일정한 비율로 배합하는 것을 블렌딩(blending)이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한 가지 생두로 구현하기 어려운 맛과 질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블렌딩에는 생두를 먼저 섞고 로스팅하는 선블렌딩 방식과, 원두를 로스팅한 후 섞는 후블렌딩 방식이 있으며, 블렌드 커피를 통해 각각의 로스터가 지닌 개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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