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별 산지 소개 _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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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탄생지로 알려진 대륙 아프리카.
커피가 처음 발견되었다고 알려진 에티오피아를 비롯해 아프리카 대륙 중부와 동부 지역에는 커피 수출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각 나라마다 가공 기술과 주요 생산 품종이 달라 다양한 특징을 지닌 커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대표적인 커피 생산국들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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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Ethiopia
커피의 대표적인 품종 중 하나인 아라비카는 남수단에서 최초로 발견됐지만, 에티오피아로 전해지면서 널리 확산되었다. 인류가 처음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곳도 에티오피아다. 에티오피아는 워시드와 내추럴 프로세스로 커피를 생산하는데, 둘 다 다채롭고 독특한 향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 커피는 꽃향기와 과일향이 바로 연상될 만큼 좋은 향미를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시다모Sidamo, 리무Limu, 짐마Djimmah, 하라Harrar, 예가체프Yirgacheffe가 주요 커피 생산 지역이다.

*케냐Kenya
케냐는 에티오피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피를 생산한 역사가 짧지만, 1963년 독립 이후 다양한 지역에서 고품질 커피가 생산되고 있다. 케냐커피위원회(Coffee Board of Kenya, CBK)가 운영하는 경매 시스템은 생산자들이 합당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려 노력하고 있다. 케냐의 대표적인 커피 생산 지역으로는 니에리Nyeri, 나카루Nakaru, 키시이Kisii 등이 있다. 케냐 커피는 대체로 복합성이 뛰어나고 단맛과 산미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르완다Rwanda
국내에서는 앞서 소개한 두 국가보다 비교적 덜 알려진 커피 생산국이지만, 르완다는 ‘천 개의 언덕을 가진 땅(land of a thousand hills)’으로 알려진 만큼, 훌륭한 커피가 자랄 수 있는 지리적 조건과 기후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토양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운송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어 생산비용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워시드 프로세스로 커피를 가공하며, 핵과류나 베리 향미를 지닌 커피가 많이 생산된다. 탄자니아 커피는 복합적인 과일향과 뚜렷 한 산미가 특징이다.

*탄자니아Tanzania
1900년대부터 직거래가 가능해진 탄자니아는 전체 커피 생산량 가운데 70%는 아라비카, 나머지 30%는 로부스타다. 커피 생산자들은 영세농민이 대부분이며, 케냐 분류법과 비슷한 방식으로 커피 등급을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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